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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 출산혜택 총정리,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. (첫만남이용권, 배우자 출산휴가, 제왕절개 수술비, 난임부부 시술비, 다태아, 신혼부부 주거 세액공제 등)
새롭게 유 2025. 6. 4. 21:38
출산을 준비 중이거나, 갓 태어난 아기가 있는 가정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! 정부와 지자체는 출산율 제고와 가계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
하지만 막상 어떤 혜택이 있는지, 누가 받을 수 있는지, 어떻게 신청하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죠. 출산 전부터 출산 후, 그리고 육아까지 이어지는 대표적인 9가지 출산혜택을 지금 정리해드립니다. 아래에서 빠르게 신청해보세요!
1. 전국 지원금
① 첫만남 이용권 (출생축하금 200만원 바우처)
첫만남 이용권은 출생 직후 아기를 맞이한 가정이 초기 양육비를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도입된 현금성 바우처 형태의 대표 출산지원금입니다. 병원비, 기저귀, 분유, 아기 침대 등 초기 육아에 꼭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입니다.
- 지원내용: 출생아 1인당 200만원 바우처 (국민행복카드로 지급)
- 지원대상: 2022년 1월 이후 출생아의 부모 (국내 주민등록 보유자)
- 신청방법: 출생신고 후 60일 이내, 정부24 또는 주민센터에서 신청
② 배우자 출산휴가 및 급여 지원
출산 직후 육아의 첫 걸음을 남편도 함께 시작할 수 있도록 정부는 최대 20일의 유급 배우자 출산휴가와 급여를 보장하고 있습니다. 육아 분담은 물론,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배려한 복지정책입니다.
- 지원내용: 최대 20일 유급휴가 + 고용보험에서 급여 전액(통상임금 기준)
- 지원대상: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의 배우자 (출산 후 90일 이내 사용)
- 신청방법: 고용보험 누리집(ei.go.kr) 또는 사업장을 통해 신청
③ 제왕절개 수술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
출산 시 제왕절개를 선택하거나 불가피하게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, 병원비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. 이를 완화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은 제왕절개 수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. 의료비 걱정을 줄이고 출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입니다.
- 지원내용: 제왕절개 수술 시 본인부담금 전액 건강보험에서 지원
- 지원대상: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제왕절개로 출산한 산모
- 신청방법: 병원 진료 시 자동 적용 (별도 신청 불필요)
④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
임신을 희망하지만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위한 지원책으로, 체외수정, 인공수정 등 난임 시술 비용을 최대 110만원까지 정부가 지원해줍니다.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.
- 지원내용: 난임 시술비 최대 110만원 (횟수별 차등, 체외/인공수정 포함)
- 지원대상: 기준 중위소득 180% 이하의 난임 진단을 받은 혼인 부부
- 신청방법: 난임 진단서 지참 후 주소지 보건소 또는 복지로 사이트 신청
⑤ 임신 전 건강검진 지원
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, 먼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죠. 정부는 임신 전 건강검진(난임 원인 포함)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더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.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, 초음파, 감염병 검사 등 다양합니다.
- 지원내용: 임신 전 건강검진 (여성 최대 13만원, 남성 최대 5만원)
- 지원대상: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 부부 또는 여성 (20~49/소득 제한 없음)
- 신청방법: e보건소 또는 지정 산부인과에서 사전예약 후 검진 진행
2. 서울 출산 지원금
① 서울 출생아 주거비 지원 (서울시 특화 지원)
서울에서 아기를 낳은 가정이라면 서울시가 따로 지원하는 출생아 주거비 지원 제도도 꼭 확인하세요. 서울에 주민등록이 된 신생아와 부모가 함께 거주할 경우, 월 최대 30만원씩 총 24개월간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- 지원내용: 월 최대 30만원, 총 2년간(최대 720만원) 주거비 지원
- 지원대상: 부모와 출생아 모두 서울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가정
- 신청방법: 몽땅정보 만능키 홈페이(▶바로가기) 또는 주민센터 방문
② 서울 산후조리경비 지원 (산모 1인당 100만원)
서울시에서 출산한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표적인 출산지원정책입니다. 병원 퇴원 후 산후조리원 이용 시 직접적인 조리비 부담을 낮춰주며, 출산 후 회복과 건강관리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.
- 지원내용: 산모 1인당 100만원 산후조리경비 지원 (바우처 지급)
- 지원대상: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, 서울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출산한 산모
- 신청방법: 출산일 기준 60일 이내, 서울시 복지포털 또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
③ 서울 엄마아빠택시 지원 (연 10만원 바우처)
24개월 이하 영아를 둔 서울시 가정이라면 육아 이동의 불편함을 덜 수 있는 교통비 지원 정책입니다. 지정된 택시앱 또는 바우처 형태로 제공되어, 병원이나 외출 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합니다.
- 지원내용: 연 10만원 상당의 택시 이용 바우처 제공
- 지원대상: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, 만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정
- 신청방법: 서울시 복지포털 또는 자치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
3. 경기도 출산 지원금
①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(산모 1인당 10만원 상당)
경기도에서는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‘맘튼튼 꾸러미 사업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영양이 풍부한 고품질 축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산모의 체력 회복과 출산 후 영양 관리를 돕습니다.
- 지원내용: 산모 1인당 10만원 상당의 축산물 꾸러미 제공
- 지원대상: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, 관내 병·의원에서 출산한 산모
- 신청방법: 거주지 관할 보건소 또는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
이외에 출산지원금, 출산장려금 명목의 지역별 추가 혜택이 있습니다. 아래에서 내 지역별 출산 혜택 모두 확인하실 수 있으니, 바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.
출산은 축복, 혜택은 권리입니다
출산은 큰 기쁨이지만, 그만큼 가정에 경제적·정신적 부담도 따르기 마련입니다. 정부와 지자체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출산 혜택과 지원 제도를 마련해두었고, 그 대상도 생각보다 넓고 조건도 까다롭지 않습니다.
지금 이 순간에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면, 더 늦기 전에 꼭 챙겨보세요. 신청 기간과 절차를 놓치면 아예 받을 수 없는 것도 많으니까요.
📌 출산예정자, 신혼부부, 예비맘이라면 이 글을 저장해두세요!